몽고DB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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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지난 1년간 몽고DB를 실무에서 처음 접하면서 여러 가지 작업을 했다. 뭔가 명확한 정보를 전달한다기보다는 경험과 트러블슈팅을 기록한다는 느낌으로 끄적여본다.끄적 1, 몽고DB는 NoSQL이다.몽고DB는 NoSQL이라고 불리는 제품 중에서 현재 가장 유명하고 범용적이다. 전통적인 RDB와 다르게 스키마 없이(Schema-Less)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RDB의 단점 중 하나인 확장성(Scalability)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여러 개의 노드로 구성된 클러스터에 데이터를 분산해서 저장하는 방식인 Sharded Cluster이 그것이다.끄적 2, 몽고DB 관련 도구는 Compass를 추천한다.터미널로 직접 접근해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는 GUI 환경을 지원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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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지금에 나에겐 어려운 책이었고, 읽는 속도가 잘 나질 않아서 키워드 중심으로 훑어 읽었다. 이 책은 서버 개발자가 개발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개념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시스템 디자인 시 고려해야 하는 트랜잭션, 파티셔닝, 일관성, 선형성 등 중요한 개념들을 다이어그램과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RDB, 메시지 브로커 등 다양한 인프라성 도구들이 대신 구현하고 있는 그 원리와 개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어려운 개념을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코드로 구현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드 레벨에서 쉽게 구현할 수 없는 것을 구현해서 사용했을 때 성능과 신뢰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 2PC와 같은 어려운 개념의 실제 로직을 구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