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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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그동안 굉장히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다. 사실 포스팅할 내용들은 좀 있긴 한데 작성할 시간을 내지 못했다. 그나마 이번 주 주말부터는 조금 정신 차려서 끄적거리고는 있는데 12월은 거의 퇴근하고 멍 때리거나 잠만 잤다. 뭔가 여유가 없었다. 이제는 팀에서 담당하는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업무를 그럭저럭 하고 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다 소진되었던 게 원인이라면 원인일 듯싶다. 그래서 열심히 잤다. 정말 하루 10시간 이상은 꼭 잤고, 주말에도 최대한 잠을 많이 잤다. 한 달 정도 이렇게 보내니깐 확실히 에너지가 좀 돌아온 게 느껴졌고, 이번 주 주말부터는 조금 생산적인 일을 다시 시작했다. 사실 지금 이 글도 마음에 안 들어서 수십 번을 지웠다가 말았다가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지우면 영영 올해 포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