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작 다섯 명이 한 말을 어떻게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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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정성 연구와 UX 리서치에 대해서 다루는 책이다. 우리는 정량적인 것, 즉 명확한 숫자로 표현되는 데이터에 익숙하다. 많은 곳에서 정량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을 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 이것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충분하진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단순히 정량 데이터의 숫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해서도 고려가 되어야 한다는 것, 정성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정량 연구에 비해 정성 연구는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느낌이 있다. 숫자를 가지고 통계를 내는 것에 익숙하니깐. 하지만 저자는 경제적 측면, 자원 효율성 측면에서 올바르게 UX 리서치와 정성 연구를 하면 효과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