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to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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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3. 6. 18:04
21.03.06. Diary

개인적인 이야기는 블로그에 남기지 않으려고 했지만 가끔씩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잊기 전에 남겨두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끄적여본다.

 

첫 직장

감사하게도 지원한 기업에 최종 합격을 했고, 첫 직장을 얻었다.

두 달 간의 신입사원 교육이 막 끝나 부서 배치가 되었다.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좋은 사람들

교육 기간 동안 선배님, 강사님, 동기님들과 함께 했다. 다들 좋은 분들이셨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 아쉬움

교육 마지막 과정은 약 2주간의 팀 프로젝트였다. 8명의 동기분들과 함께하는 웹 프로젝트에서 나는 PM(Project Manager)을 맡아서 프론트엔드, 백엔드 팀의 작업물을 연동, 리팩터링 및 배포 작업을 했다.

 

팀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강점을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주면서 기분 좋게 작업이 진행되었고, 나 또한 맡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했다. 그래서 프로젝트 순위 발표 결과가 더 아쉬웠다.

 

하지만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실제로 두 팀(프론트 & 백)을 아우르면서 작업을 하다 보니 코드 레벨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레벨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다. 현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이런 과정이 재밌었다. 말로 정확히 표현하긴 어렵지만 IT 회사가 원하는 좋은 개발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은 느낌이랄까.

 

벌써 1년

중복된 이름의 파일을 생성할 때 뜨는 문구

 

작년 1년 부터 본격적인 취준을 하면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 시작했는데 오늘 이런 에러 메시지를 받았다.
기분이 묘하다.

 

 

 

근황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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