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to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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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20주년 기념판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본 책.

클린 코드가 코드에 포커스를 둔 책이라면 이 책은 개발 프로젝트를 전반적으로 다룬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키워드와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면...

 

시작 피로(start up fatigue)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바꾸려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많은 준비 과정이 모두를 지치게 한다. 작은 부분을 고르고 그것을 잘 개발하는 것으로 시작해 변화의 촉매가 되어보자.
상속세
프레임워크 레벨로 사용하는 오픈소스는 확장성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2단계 이상의 상속 구조를 특정 상황에 대해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것에는 의문이 든다. (특히 새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아닌 기존 프로젝트의 신규 기능을 개발할 때!)
테스트의 목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종종 이 테스트의 목적을 잊게 된다. 단순히 커버리지만 올리는 코드는 의미가 없다. 테스트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작성한 코드가 그것을 테스트하고 있는지 생각하자.
이름 짓기
변수명 고민하는 일은 실제로 필요한 일이다. 좋은 이름 1개가 불필요한 주석 3줄을 없앤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지어보자. 어렵지만 살짝 미래시를 고려해 짓는다면 더 좋다. 실 서비스로 나가게 되면 바꾸기 어렵거나 바꾸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만의 방법에서 빠져나오라
문제를 해결하는 법은 굉장히 많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버리자. A를 개선하기 위해 B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결과적으로 C를 수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일 수 있다.
버전 관리, 가차 없는 테스트, 전체 자동화
개발자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을 하기 위해선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자동화를 해야 한다. 수기로 반복 작업하는 것이 정말 없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자.

 

생각해봄직한 내용도 많고 술술 읽히기까지 해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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