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추천 서적 TOP 5안에 항상 들어가는 책.
Java를 조금 배운 상태에서 처음 읽었을 때는 굉장히 속도가 안 나서 중도하차했었는데, 최근에 완독을 했다.
이 책은 Java 개발자들에게 일침을 하는 책이다. 개발에 정답은 없다지만 비효율적인 것은 지양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부분은 하는 것이 개발자의 기본 소양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가이드를 준다. 뒤로 갈수록 자주 다룰 일이 없고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개념들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읽을수록 진도가 잘 안 나가긴 했다.
항상 이런 책이 그러하지만 맹신하고, 특히 누구에게 강요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사실 요즘 하드웨어 성능이 워낙 좋고 JVM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웬만큼 억지로 비효율적으로 작성하지 않는 이상은 실제 기능이 동작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면 이미 훌륭한 개발자분들이 최적화를 해서 만들어놓은 클래스와 메서드를 잘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목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책이 Java 개발에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래서 뭔가 개발을 할 때 너무 오랜만에 해서 기억이 잘 안 난다면 한번 리마인드 차원에서 보는 용도로 적합할 것 같다. 예를 들어 조금 그럴싸한 Enum 클래스 코드를 작성해야 할 때 Enum 관련 챕터를 한번 쭉 읽어보고 시작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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