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D(Domain Driven Development)에 관한 책.
많은 한글 기술 서적이 번역본인데 한국 저자분이 작성한 책이라서 그런지 어색하거나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없고 좋았다.
내용도 좋다. 저자분께서 이 책은 DDD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하셨지만 이 책 하나만으로도 프로젝트에 DDD를 도입해볼 수 있는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코드 레벨의 개발 방법론은 넓은 관점에서 크게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관심사와 책임을 분리하고, 적절한 추상화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기 위함이고 DDD도 이것을 실현하기 위한 개발 방법론 중 하나다. 이 책은 DDD를 적용하기 위한, DDD의 개념과 이를 뜻하는 용어 등을 충분하지만 장황하지 않은 코드와 함께 설명한다.
책의 코드는 Java로 되어있지만 Java를 모르더라도 충분히 DDD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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