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는 2020년에 나왔고 번역본은 2021년에 나왔다. 책은 꽤 일찍 샀는데 최근에 스터디를 통해 읽었다.
해외 IT 회사에선 이 책의 제목처럼 System Design Interview라는 것을 종종 보는 것 같다.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레벨이 아닌 어떠한 조건을 만족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그런 기술면접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처리율 제한 장치, 알림 시스템, 뉴스 피드 시스템, 검색어 자동 완성 시스템 등 엔드 포인트부터 데이터베이스까지 설계하는 것이다.
사실 위 하나하나가 굉장히 큰, 그러니깐 혼자서 3,400 페이지 분량의 큰 시스템이다 보니 이 책도 지면상 특정 시스템의 세부 시스템 하나하나를 깊게 다루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 책도 출처나 참고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궁금하면 찾아봐" 전략을 사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이 되는 시스템의 전형적인 시스템 디자인을 그림과 함께 접해볼 수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
원서 2권도 나왔기 때문에 조만간 또 번역본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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