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to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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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 6. 8. 00:29
라인(LINE)에서의 1년 후기 Diary

작년 상반기 입사 전형 이후 라인에서 보낸 1년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LINE] 라인 2021년 상반기 공채 후기(자소서, 코딩테스트, 필기테스트, 면접)

상반기 신입 공채는 크게 Client, Server, Cloud 직군으로 나누어 모집했습니다. 이번 채용은 라인 플러스, 라인 비즈 플러스, 그리고 라인 파이낸셜 플러스의 3개 법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쉽게 생각

doljae.tistory.com

 

글로벌 기업

라인은 본사가 일본에 있고 주 서비스 타깃 국가가 해외인 독특한 회사다. 한국의 라인 관련 회사는 한국 지사로 생각하면 되고, 그 메인 역할을 하는 회사는 라인플러스다. 그 이외에 핀테크 법인인 라인 비즈플러스, 파이낸셜 플러스, 블록체인 법인인 라인 넥스트 등 다양한 회사가 있다.

 

그러다 보니 회사 이벤트, 문서, 커뮤니케이션에 한국어 이외에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들이 사용된다. 텍스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번역봇이 입력한 글을 바로 번역해주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작년에 있었던 log4j 취약점 이슈가 공개되었을 때 사내 메신저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된 대댓글이 100개 넘게 쭉 올라갔었는데 보면서도 참 신기했다.

 

언어 장벽에 대한 두려움은 크게 없어도 되지 않나 싶다. 특히 개발 직군이라면 의외로 이런 류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일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물론 서비스, 팀마다 다르다)

 

재택근무

2020년에 있었던 파일럿 프로젝트
 

[단독] 네이버 라인, 국내 최초 '영구 재택근무제' 도입한다

[단독] 네이버 라인, 국내 최초 '영구 재택근무제' 도입한다, 구민기,정소람 기자, 산업

www.hankyung.com

재택근무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근무지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현재 회사의 방향 같다.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코로나 이전의 경우, 여러 회의들, 특히 현지 팀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원격 회의 비율이 많았을 것이다. 오피스로 출근은 했지만 원격회의를 하는 일이 많았을 테니 회의하는 장소가 오피스던 집이던 이미 원격 환경에서의 업무가 익숙했고, 그런 특성이 유연한 재택근무제로 이어지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재택근무로 유연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고 나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나는 비교적 오피스 출근을 많이 하는 편인데 곧 여름이 다가오니 당분간은 더 많이 출근하지 않을까 싶다.

 

회사 생활

좋은 팀원분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개발 요건과 내부 개선 작업들이 많다 ^^ 최근에 장애 발생 시 일부 매뉴얼 하게 처리했던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직을 곧 라이브에 적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올해 회고에 담을 수 있으면 좋겠다.

 

동기분들과 진행하는 스터디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스터디를 운영하면서 느끼고 배운 점들이 많은데 관련 내용을 따로 포스팅할 예정.

 

입사 첫날 찍은 메가 브라운

 

 아무튼 이렇게 1년이 지나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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